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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dor19335 不朽의名作「카쥬샤」레코-드劇化 그女子의一生(前篇) 카쥬샤…全玉 마리아…王壽福 解說…金龍煥
解說=여긔는 모스코바 監獄 女監房 世上을 비웃고 男子들을 원망하는 가엽슨女罪囚들의 눈물겨운 이약이!!
百合과가티 하고 어엽부든 카쥬샤도 只今은 안몰에 마취가되고 世波에 부서진 몸이되여 世上을등진 이鐵窓속에서 빗업는 太陽을마지하는 身勢니 아-이것이 果然누구의 잘못이엿나!
=音樂=
마리아=카쥬샤언니 어서이약이를마져해주어요
카쥬샤=얘야 가만잇거라 看守가오기前에 한잔만더-먹게해주렴 응
마리아=술이요글세 이젠그만두어요 글세
카쥬샤=이애 넌몰은다 술과담배가 아니면 이괴로운世上을 무엇으로 니저버리란말이냐 사람에게 버림을 밧은나는 이술과담배에게나 위로를바더야지 이여한잔만-
마리아=엿소- 응
카쥬샤=(마시는소리)에-가슴이 시원해진다
마리아=이젠 이약이 해주어요-
카쥬샤=그래 말을하지 그후 네류덕씨는 大學을맛치고 곳近衛中尉가되어 戰爭에 出戰하든 그압날 내가잇는 그의아즈머니宅에 作別의人事로왓겟지! 그것이벌서十年前이다! 아즉도 눈바람이 차듸찬三月 밤은깁허 온世上이죽은듯 고요하고 쓸々한 벌판을지나 情다히 빗처주는 달빗만이 말업시 窓틈으로 숨어드는데 나는날만밝으면 나갈 그이의 품안에안겨 來日의離別이설어워 울고잇을 그이의눈에서도 눈물이 흘러나렷단다 그러나 그것은 나와갓치 마음깁히 숨어흘으는 一生을盟誓하는 참된눈물이아니고 한ヘ에피엇다살어지는 덧업는거짓의 그림자엿섯다-
아!그막한하로밤 나의一生을永遠히짓발버준 원망스러운 그밤 그밤이곳十年前復活祭의밤이엿단다
즐거운듯 슬픈듯이 들여오는 復活祭의鐘소리 그날밤을마지막으로 그이는두번다시만나지는못햇단다 이몸을 니저버린 그이는幸福한몸이되엿고 그이를못닛는 이몸은이럿케도 가엽슨人間이되고 말엇다
마리아=그럼언늬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안게셧드란말요
카쥬샤=아버지?어머니!흥 나는그분들의 얼골도몰은단다 世上을몰으든 그부터 나는 나혼자엿섯으니 피여나든 어린마음에 傷處를밧고 차듸찬人情에 속앗음을알엇을 아-얼마나 이마음이 쓰리고 압헛겟느냐 온世上이캄々해지고 이가슴은 천조각 만조각으로어여내는것갓헷단다-
마리아=언늬 이世上에서 第一가엽슨사람이 第一착한사람이요 第一不幸한사람이 第一正直한사람이로구려
카쥬샤=하하하하-
마리아=아-밤이오는구나-
「그女子의一生」
카쥬샤=이애 마리아야- 그후로는歲月도 흘으고 이몸도흘너 東으로 西으로 업시다니다가 한는 그래도聖스러운 十字架를목에다걸고 아츰저녁으로 聖母마리아압헤 어안저 한 마음으로祈禱를올니든少女의몸이 終局은캄々한륜락의거리에서 이사나히 저사나히에게 우슴을파난 賣笑婦의 몸이되엿고나그럼 世上은나에게 이것만으로도 不足햇든지 내가잇든술집에 일을보는멧멧사람이 黃金에눈이어두어 나를차저오는 돈잇는商人한사람을 毒藥으로暗殺을한後 그罪을 나의게 다뒤집어씨우드라 아무리 내가죽이지 아니햇다고 변명을한들 미더줄 사람이 그누구이겟느냐 는나를위해서 변명을해줄사람도업섯다 이것이 내가 이鐵窓으로 들어온經路요 내가걸어온半生의行路이다 이러한世上에서 살기를願할사람이그누구겟느냐-
마리아=언늬 넘우마음을 弱하게 가지지말어요 이럿케잇는 우리들에게도 조흔가잇을것입니다- 그런데 그네류덕인지하는 사람은 只今은어데서 무엇을하나요-
카쥬샤=네류덕公爵은 한貴族으로 과가티 어엽분 「미씨」라는아가씨와 約婚을하고 幸福의絶頂에서 人生의歡喜를 마음누린다는 所聞만들은일이잇지 마리아야 웬일일 生覺만해도 치가니든 원망스럽든 그녯날이 오늘만은 이러케도 그리워지는구나- 그언제이든가 네류덕씨와나는 무서운아즈머니의 눈을피해서 뒷東山숩사이 玉갓치맑게흘으는빗물에다 발을담그고 둘이서노래를불넛다 그노래 네류덕씨가나를 생각하고 내일홈을너허서 맨든노래 카쥬샤의 노래이다 그만은 그이도 나를사랑해주엇다 나는그이를 그럿케 원망은하면서도 슬플나 외로울면 언제나 나는 그노래를 불넛다 마리아야 이것은 十年前그이가 나에게 적어준
자아 우리갓치한번불너보자-
카쥬샤내사랑아 離別하기설어워 오늘밤밤새도록 싸희는눈이 우리님가실길을(라라)덥허주려나
카쥬샤=오-마리아야 그만두자 오-노래는녯노래 그대로언만 그사람 그시절은 다-어데로 갓단말이냐 아- 나를 누가 이러케 맨들엇나!
發行人 京城府本町二丁目三○ 金子隆司
發行所 京城府本町二丁目三○ 日本포리도-루朝鮮支店 文藝部
印刷所 京城府太平通二ノ三四○ 大塚商會印刷部
印刷人 京城府太平通二ノ三四○ 大塚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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