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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타령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개구리타령 개고리타령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연도 1949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면수 302 (302)
노랫말
개고리타령

도령(道令) 님을 업고 보니
좋을 호자(好字) 절로 난다
부용(芙蓉) 모란화(牡丹花)
탐화봉접(探花蜂蝶)에 좋을호(好)
소상동정(瀟湘洞庭) 칠백리(七百里)
일생(一生) 보아도 좋을 호자(好字)로구나
둥둥둥둥 어둥둥 내사랑
(후렴) 아 아아 어 어… 어허야

여보소 마누라
여보소 마누라
자네가 이것이 왼일이냐
마누라가 이리 설게 울면
동네 사람 남이 부끄럾소
울지 말고 이리 오소
이리 오라면 이리 와요

양반(兩班)을 자세하고
몇 사람 신세(身勢)를 끊지랴오
마오 마오 그리 마오
양류(楊柳) 천만사(千萬絲)로
가는 춘풍(春風) 잡아 매며
낙화(落花) 낙엽(落葉)이 된들
어느 나비 돌아와
내 딸 玉 같은 화용(花容)
불득장춘(不得長春) 절로 늙어
홍안(紅顔)이 백발(白髮) 되면
다시 젊지 못하나니

여보 도령(道令) 님
여보 도령(道令) 님
참으로 가오
내 목을 뎅그렁 비여
한강수(漢江水) 깊은 물
풍덩실 드러쳐 이별(離別)인가
어디메야 노던 저 봉황(鳳凰)
저 두견(杜鵑) 쌍(雙)을 잃고 우노매라
춘풍(春風)에 놀랜 봉접(蜂蝶)
깨닷도록 들쳐나니
다려 가려면 다려가

네 그 소식(消息) 들었나
아니 나는 못 들어
춘향(春香)이가 매를 맞고
거이 죽게 되었단다
아이구 이것이 웬 일이냐
어서 가자 어서 가자
삼문(三門) 밖으로 어서 가

유월(六月) 유두(流頭) 얼킨 나무
유수(流水) 같이 자라리라
북풍(北風)에 청한공시(淸寒空時)
기러기 넋이 되어
평사락안(平沙落雁) 기러기
저 제비 거동(擧動) 보소
보은포(報恩匏) 박 씨를 입에다 물고
이리 저리 논일 제
박 흥보(朴 興甫)가 좋아라고
읻시구나 저 제비야
이리 오소 이리 와
내 집으로만 날라 오소

심 봉사(沈 奉事)가 그 말 듯고
떴다 공중 떠러저
네 이놈 선인(船人)들아
장사도 좋거니와
내 딸 어린 심 청(沈 淸)을
유인(誘引)하여 다려다가
쌀을 준다 돈을 준다
꼬염꼬염 꼬여 내여
수중(水中)에 제사(祭祀)를 하면
네 이놈들이 잘 될소냐
동내방내 사람들
저런 놈들 그저 두오

여보소 마누라
마누라가 이개 왼 말이냐
이리 될 줄 알았으면
약국(藥局)에도 아니 가고
마누라 곁에 앉아
극락세계(極樂世界)로 가라고
염불(念佛)이나 하였을걸
약국(藥局)에 갔다 오니
그 에 죽었네
약(藥) 그릇을 번적 들어
방(房)바닥에 부드치며
약능활인(藥能活人)이라더니
약(藥)이 도로혀 원수(怨讎)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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