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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음수심가-임이 가실 제 오시마 하시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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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엮음수심가-임이 가실 제 오시마 하시더니 |
역음愁心歌-임이 가실 제 오시마 하시더니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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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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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면수 |
123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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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음愁心歌
임이 가실 제 오시마 하시더니
어이 그리 못 오시드냐
춘수(春水)는 만사택(滿四澤)하니
물이 깊어 못 오드냐
하운(夏雲)이 다기봉(多奇峰)하니
산(山)이 높아 못 오드냐
낭중(囊中)에 무일푼(無一分)하니
노비(路費)가 없어 못 오드냐
시문(柴門)에 견폐(犬吠)하니
주제 람루하여 못 오드냐
일모창산원(日暮蒼山遠)하니
날이 저물어 못 오드냐
와병(臥病)에 인사절(人事絶)하니
병(病)이 나서 못 오드냐
노중(路中)에 노무궁(路無窮)하니
길이 멀어 못 오드냐
산외(山外)에 산무진(山無盡)하니
山이 많아서 못 오드냐
아야 아차 내가 잊었구나
우리 님이 만화방창(萬花方暢)하여
청루주사(靑樓酒肆)를 종사(從事)하시더니
적벽강(赤壁江) 돌아오다
소 동파(蘇 東坡) 이 적선(李 謫仙) 만나
국화주(菊花酒) 취(醉)하게 먹고
달을 사랑하시느라고
못 오시던가
병풍(屛風)에 그린 황계(黃鷄) 닭이
목을 길게 빼고
두 나래 탁탁 치며
꼬끼요 울 제 오시랴드냐
차마 진정(眞情) 임의 생각이
십리(十里) 선창(船艙)에 밀물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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