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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음수심가-데려가오 모셔가오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엮음수심가-데려가오 모셔가오 역음愁心歌-다려 가오 모셔 가오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연도 1949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면수 116 (116)
노랫말
역음愁心歌

다려 가오 모셔 가오
날 끌어 가오
잡을 데 없으면
감태 같이 좋은 머리를
휘휘츤츤 감아 쥐고라도
날 다려 가오
나를 두고 가겠으면
용천검(龍泉劍) 드는 칼로
이내 몸을 베겠으면 베고
영천수(穎川水) 맑은 물에
던지겠으면 던지고 가고
그렇지 않으면
홍로화(紅爐火) 모진 불에
사르겠으면 사르고 가오
가요 가요 나는 가요
운종룡(雲從龍) 풍종호(風從虎)라
우리 님 가시는 데 나도 가요
깨티리로다 깨티리로다
박랑사중(博浪沙中)에 쓰고 남은 철퇴(鐵槌)를
천하장사(天下壯士) 항우(項羽)를 매껴
이별(離別) 두 자(字)를 깨트렸드면
이별(離別) 두 자(字)가 있으리오
먼 옛 때 이별(離別) 두 자(字) 낸 사람은
날과 여러 백년지대원수(百年之大怨讎)로다
언제는 사자 하고
속절 없이 누어 있고
화촉동방(花燭洞房) 긴 날에
청(靑)실 홍(紅)실로 인연(因緣) 맺고
태산(泰山)을 두고 뱅서(盟誓)하고
물을 두고서 증참(證叅)이드니
인제 와서 이별(離別)이란 말이
웬 말이요
시요 시요 잘 가시요
부대 안녕(安寧)히 잘 가시요
일후(日後) 다시 연분(緣分)이 되면
갱상봉(更相逢)을 할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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