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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출도편)(하)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춘향전(출도편)(하) 춘향전春香傳(出到篇)(下)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박춘강(각색) 朴春崗脚色
작곡 - -
출처정보 = 태평레코드불로초창가집 (경성:총문각) = 太平레코드不老草唱歌集 (京城:叢文閣)
연도 1936 昭和十一年十月十五日
면수 122 【122】
노랫말
(唱劇) 춘향전春香傳 (出到篇) (下)
朴春崗脚色 太平레코-드吹入濟 B-七五〇八番
太陽劇場 御使李素然 本官李東湖 雲峯柳長安 任實金振門 驛長梁白明 玉果妓生通引使令}太陽劇塲總動員 唱金南洙

御使 네勸酒歌는 新式이로구나 인제는 내무릅우에 올나안저라
妓生 실소
雲峯 하라는대로해 그정귀치안코나 네이년 잘못擧行하면 雲峯으로잡어다가 학치를부칠터이야
御使 그만내려안저라 이거내침은 흠무덧지만 좀먹어봐라
妓生 원 나종에는 別일이다만치안은가 그냥갈비에서 구린내가나죽겟네
御使 고만먹어라
本官 저런것이 兩班亡身을 다식히지 아니이게무슨냄샌고
任實 글세 이게 무슨냄새야 이게
本官 이놈通引놈아 네가함부로 방귀를엿구나
通引 査實해보십시오
御使 通引은애매하오 그저 내가 방귀자루나 내노앗지요
雲峯 여보 우리坐定하여 從容히안저 글한句짓사이다 萬一 글을못지면은 큰罰을쓸터이니 그리아시오
玉果 그말좃소이다 그럼韻字는 本官이내시지요
本官 나더러내라구 놉흘高 기름膏 하지
御使 나도父母덕에 글자나읽엇소이다 나도한句짓지요
雲峯 어- 그말 좃소이다
任實 매우 强韻인데요
玉果 글세올시다
御使 자- 잘먹고갑니다 이것은 내가진글이니 나간뒤에펴보시오
本官 웨가시려오 언제맛나시려오
御使 네- 인제조곰잇스면 맛나보지요
本官 雲峯 그글이나 좀읇허보시오
雲峯 金樽美酒는 千人血이요 玉盤佳肴 萬姓膏라 燭淚落時 民淚落이요 歌聲高處怨聲高라 에- 本官 나는하로거리를알키문에 먼저가야하겟소이다
任實 여本官 나도 가야하겟소이다
本官 아 왜들이러시오
任實 지금 大夫人이 落胎를햇다구 寄別이왓습니다그려
本官 아니 老兄大夫人이 春秋가얼마신대 落胎하섯단말이요
任實 네-올에 아흔아홉살이올시다
本官 아니 아흔아홉인데 落胎란말삼이요
任實 아차々 落傷햇단말을 고만겁결에 落胎라고 그랫습니다그려
玉果 나는 未盡한 公事가잇서 먼저가 야하겟소이다
………暗行御史出到야………
妓生甲 아이구신내놔라어서가자 이를엇더케하니 글세
妓生乙 아이구언니갑시다 이걸엇더커면조와
妓生丙 엇더커면조와
妓生 아이 어서가자
任實 얘- 내신어듸잇느냐 타고가자
玉果 나귀어듸잇느냐 입고가자
本官 문드러온다 바람다처라
驛長 驛卒들아 使道分付急하시다 靑젹삼에 紅肩帶고 四方몽치 날내들고 等待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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