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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옥중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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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춘향전(옥중편)(상) |
춘향전春香傳(獄中篇)(上)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박춘강(각색) |
朴春崗脚色 |
|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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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 태평레코드불로초창가집 (경성:총문각) |
= 太平레코드不老草唱歌集 (京城:叢文閣) |
| 연도 |
1936 |
昭和十一年十月十五日 |
| 면수 |
111 |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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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唱劇) 춘향전春香傳 (獄中篇) (上)
朴春崗脚色 太平레코-드吹入濟 A-六五〇八番
太陽劇場 御使李素然 春香石金星 春香母姜石齋 香丹崔承伊 唱金南洙
-(唱)-
바루는 뎅- 뎅- 치난대
그에 春香母는
春香母 春香아 얘春香아
御使 이이사람아 누가듯는다고 그러캐불으면 들니나
春香母 쓸데업시 들지마라 本官아시면 고두리가부러진다
御使 春香아-
春香 아이 거긔누가왓서요
春香母 내다
春香 어머니오섯소
春香母 왓단다
春香 오기는 누가왓서요 서울서片紙가왓서요 나를더리러 사람이왓서요
春香母 글세왓대도 그리는구나
春香 어머니 마저哀切하시다가 病患이나 나시면은 엇더케하신단말이애요 아이구가려워 이적삼이나 압내물에좀어주서요
春香母 내가너를 이獄中에다두고 便히잠을자겟느냐 여긔 미음을가저왓다 좀먹어라
春香 생목이올나와실혀요
春香母 이애 내가죽어 네가울어야지 네가죽어서 내가울게되면 엇더케하드란말이냐
春香 어머니 우지마서요 그뒤에누가왓서요
春香母 왓단다 仔細히보아라 그잘되고 貴히되고 고맙게되고 가이업시되고 불상하게되고 興나게되고 드럽게되고 조흔거지되여왓단다
春香 아니 누가말슴이야요
春香母 네平生 그리워하고 보고십허하든 서울李書房인지 서캐書房인지왓다 밝은눈으로 仔細히좀보아라 李家놈에子息이아니면 어놈에子息인가
香丹 아씨 불을들엇스니 仔細히보세요 틀님업는 舊官使道子弟올시다
春香 아이구 허리야 아이구 다리야 그럼어듸보자
春香母 경칠년 아저잘난것보고 단박밋치는구나
春香 어머니 그게무슨말삼이세요 잘되여도 내郎君이요 못되여도 내郎君이지요 나는高官大爵도다실코 萬種錄도다실혀요 조코글코가 어듸잇단말삼이애요 어머니가定해주신 配匹인대요 千里萬里먼々길에차저오신 우리서방님을 내가엇더케 懖視를하란말이애요
-(唱)-
잘되여도나의사랑 못되여도나의사랑 千里먼길오신서방님 對面薄對를마옵소서
御使 春香아 苦生이엇더하냐 모두가네罪가아니라 내罪다 이제와서바라보고운들 무슨所用이잇느냐 丈母 여기暫間업듸소
春香母 그아주雜것이로군 웨 날더러업듸리래
御使 아-자네밟고 올나서서 春香손목잡자는말일세
春香母 이애 너무애쓰지말고 진솔로좀늙어라
御使 春香아 어듸좀보자 네손잡고보니 네모양볼수업고나 白玉갓치고흔樣姿 髑髏갓치되엿스며 仙女갓흔네얼골이 산귀신이되엿구나 綠衣紅裳너의몸에 몽당치마웬일이며 비단唐鞋신든발에 헌집신이 웬일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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