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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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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회심곡 |
회심곡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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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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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신구잡가 (평양:송기화상점) |
= 신구잡가新舊雜歌 (平壤:宋基和商店) |
연도 |
1914 |
大正三年六月十日 |
면수 |
106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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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곡
一 셰샹텬디만물즁에 사밧게잇가
二 여보시오시쥬님네 이내말드러보소
三 이셰샹에나온사 뉘덕으로나왓가
四 셕가여공덕으로 아부님젼를빌며
어머님젼살을빌고 칠셩님젼명을빌며
뎨셕님젼복을빌어 이내일신탄니
두살에쳘을몰나 부모은공알을손가
이삼십을당여도 어이업고달고나
부모은공못다갑하 무졍셰월여류여
원수발도라오니 졀통고달도다
인간칠십고희라 업든망령졀노난다
망령이라훙을보고 구셕구셕웃모양
달고서름지고 졀통고통분다
수업다수업다 홍안면늙어간다
인간에공도를 뉘가능히막을손가
츈초년년록이나 왕손은귀불귀라
우리인늙어지면 다시졂지못리타
인간년다살으야 병든날과든날과
걱졍근심다데면 단십을못살인
어오날셩든몸이 져녁나쥬병이들어
쳡쳡고약몸에 태산튼병이드니
부르니어머니오 찻니슈로다
인삼록용약을쓰니 약효험이이슬손가
판수불너셜경들 경에덕을닙을손가
무녀불너굿을들 굿덕인들닙을손가
미쌀쓸코쓸어 명산대쳔가서
샹탕에를짓고 즁탕에목욕고
하탕에슈죡싯고 촛쌍버려놋코
향노향탑불초고 소지삼쟝드린후에
비이다비이다 하님젼비이다
칠셩님젼발원고 부톄님젼공양들
어부톄님이 감동여응손가
뎨일에진광대왕 뎨이에초관대왕
뎨삼에숑게대왕 뎨에오관대왕
뎨오에염나대왕 뎨륙에번셩대왕
뎨칠에태산대왕 뎨팔에평등대왕
뎨구에도시대왕 뎨십에보도뎐륜대왕
열시왕젼부린쟈 열시왕의명을밧아
일직쟈월직쟈 손에털봉들고
손에창검들고 쇠슬을빗기고
활직치굽은길노 살치날아와서
다든문박면셔 털통치소여
셩명삼불너낼 어서나오밧비나오
뉘분부라거역며 뉘령이라머물손가
실낫흔이내목숨 팔둑튼쇠슬노
번잡아러내니 혼비산나죽갓네
여보시오쟈님네 로돈고가세
만단유걸들 어쟈드를손가
고답답서름지고 이를어이말가
불샹다이내일신 인간직망극다
명십리당화야 진다구서러말아
명년삼월봄이오면 너다시피련만은
우리인번가면 다시오기어려워라
북망산도라갈 엇지갈고심산험로
한뎡업길이로다 언제다시도라오라
이셰샹을직니 불샹고가련다
쳐의손을잡고 만단셜화다못여
졍신려혀보니 약탕관을버려놋고
지셩구호극진들 죽을목숨살울손가
녯늙으니말드르니 뎌길이멀다더니
오날내게당여선 대문밧긔뎌이라
친고벗이만타들 어친고신가며
일가친쳑만타들 어일가동가
구당에직고 신당에허고
대문밧게썩나세니 젹삼내여손에들고
혼불너토혼니 업든곡셩량다
일직쟈손을고 월직쟈등을밀며
풍우치촉여 허방티방모라갈
놉흔나지고 나즌놉하진다
악의악식모흔셰샹 먹고가며쓰고가랴
쟈님아쟈님아 내말간드러주오
시당뎜심고 신발이나곳쳐신고
쉬여가걸들 드른테도아니고
쇠몽치로등을치며 어서가밧비가
이렁뎌렁여러날에 뎌원문다다르니
우두나찰마두나찰 소치며달녀드러
인졍달나고나 인졍쓸돈반푼업다
단골코모흔물 인졍푼써볼손가
뎌으로옴겨올가 환젼붓쳐가져올가
의복버서인졍쓰며 열두대문드러가니
무섭기도이업고 두렵기도측량업다
령고기리니 옥쟝이분부듯고
남녀죄인등 졍신려혀보니
열시왕이좌고 최판관이문셔잡고
남녀죄인잡아드려 다짐밧고봉토
귀두나찰나졸등은 젼후좌우버려세고
긔치창검삼렬 형벌긔구려놋고
샹호령기리니 엄슉기측량업다
남죄인잡아드려 형벌며뭇말이
이놈드라드러보라 션심마발원고
인셰간에나아가서 무션심엿가
른로아리여라 룡방비간본을밧아
님군의게극간여 나라에츙셩며
부모의게효도며 늙으니를공경며
곱흔이밥을주어 긔공덕엿가
헐버스니옷을주어 구난공덕엿가
됴흔곳에집을지여 인공덕엿가
깁흔물에다리노와 월쳔공덕엿가
목르니물을주어 급슈공덕엿가
병든사약을주어 활인공덕엿가
놉흔산에불당지여 즁공덕엿가
됴흔밧헤원두심어 인갈엿냐
부톄님공양드려 닥고션심여
념불공덕엿가 무공덕엿냐
어진사맛나여셔 불의만히며
탐이극심니 이죄목을어이리
만가그러니 풍도옥에가두리라
착사불너드려 공경고졉며
몹슬놈아구경라 이사션심으로
극락셰계드러가니 이아니됴흘손가
소원로물을적에 네원로여줄나
극락으로갈나냐 련화로가갓냐
션관뎨될나냐 쟝불나냐
셔왕모의시동되여 반도소임나냐
남즁에졀되여 요지연에갈나냐
만군즁총독되여 쟝슈몸이될갓냐
어서밧비아리워라 옥뎨의게쥬문여
셕가여아미타불 제도기공부
산신불너의론고 밧비밧비졔도라
뎌런사션심으로 귀히되여나아가니
대웅뎐에올닌후에 쥬찬으로졉며
몹슬놈잡아내여 착사구경라
너희놈은죄즁니 풍도옥에가두리라
남죄인쳐결후 녀죄인잡아드려
엄형국문말이 너희죄목드러보라
싀부모와친부모 지셩효도엿가
동렬우여 친쳑화목엿가
괴악고간독년 부모말답고
동간에리간여 형뎨불목게며
셰샹간독다부리며 열두시로변화
못듯욕년 마조안우슴락단
군말고셩내년 의말을일년
시악기됴화년 풍도옥에가두리라
죄목을무른후에 온갓형벌구나
죄지경즁가리여서 례로처결
도산디옥화산디옥 한빙디옥검슈디옥
발셜디옥독디옥 아침디옥거디옥
셕산디옥디악디옥 텬망디옥불탄디옥
각쳐디옥분부여 모든죄인쳐결후
대연을셜고 착녀불너드려
공경며말이 소원로다닐너라
션녀되여갈나냐 요지연에갈나냐
남되여갈나냐 샹부인될나냐
뎨실황후되냐 졔후왕비되냐
부귀공명냐 네원로여줄나
타고푼것다닐너라 선녀불너부탁여
극락으로나아가니 그아니됴흘손가
션심고닥가 불의지말소
회심곡을허수알고 션심공덕아니면
우마형샹못면고 구렁암못면네
조심여수신라 수신졔가능히면
티국안민오리니 아못도록힘을쓰오
젹션공덕아니면 후길을못닥네
라니우리형뎨 션업만히여
길을잘닥가서 극락으로나아가세
** ‘다시졂지못리타’는 ‘다시졂지못리라’의 誤字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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