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과부가 |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과부가 |
과부가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 |
- |
작곡 |
- |
- |
출처정보 |
= 신구잡가 (평양:송기화상점) |
= 신구잡가新舊雜歌 (平壤:宋基和商店) |
연도 |
1914 |
大正三年六月十日 |
면수 |
58 |
58 |
|
|
 |
|
|
과부가
一 인이겨날제 남로겨나서
二 글화셩공고 활쏘아급뎨여
三 그린각일편셕에 뎨일공신그려내면
四 부모님영화뵈고 손의게현달여
쟝부의쾌일홈 후셰에뎐거슬
젼에무죄로 이내몸녀되여
우리부모날길너서 무영화보려고
깁흐나깁흔방에 쳔금치녀허두고
외인거젼폐니 친쳑도희소다
셰월이여류여 십오셰잠간이라
년가약뎡적에 오며가며파로다
례장온지보름만에 발셔신량온단말가
화쵹이다진후에 금리에동침니
견권지졍이 비젼혀업다
금리에셔셔 년사굿은언약
즉동쥬고 즉동혈이라
인간에일이만코 조물이음여
일됴에우리량군 우연이득병여
악이무효고 일분효험젼혀업다
가련이내일신 흉복통이니러난다
화타가고 편작이살아신들
일됴에우리량군 죽을밧게젼혀업다
츌가지보름만에 쳥츈홍안과부로다
만에이업고 일신에병이된다
철업슨들아 시졀노래지마라
졍월이라보름날에 뉠과양완월고
이월이라한식날에 뉠과간산리
삼월이라삼질날에 답쳥이젼혀업다
월이라초팔일에 관등이젼혀업다
오월이라단오일에 시름구경뉠과리
류월이라류두날에 류두노리뉠과리
칠월이라칠셕날에 견우직녀보려고
원양침도도베고 오작교을니
창압헤도남게 지저괴잡도소
홀연샹몽은 량코허로다
팔월이라츄셕에 어량군졔리
구월이라구일날에 국화구경뉠과가
이금음다진고 십월이오도다
나무가지여위기 닙러진타시것만
이내몸여위기 량군업슨타시로다
오동지긴긴밤에 어히면을들고
넓으나넓은방에 홀노못원수로다
의집쇼년들은 셔웃금음날에
오며가며벗을불너 신구환셰인로다
우리량군어가고 셰줄왜모로노
벼슬노외방간나 타향에흥리간나
거년가고금년가니 각면목이메다
잘긴긴밤에 무일노못고
슯흐고가련다 이내팔어히고
손곱아헤아리니 오실날이막연다
고고서름지고 실낫흔이내목숨
흐르니눈물이오 지니한숨이라
안연듯봄이가니 가지마다닙이핀다
강남셔오제비 왓노라고현신다
소샹강기력이 물을보고반기듯
거년에갓든즘 금년에다시왓네
미쳔우리량군 가고올줄왜모로노
쳥텬에기력이 님의쇼식아리워라
창망구름밧게 뷔인쇼식이로다
연분도고고 금슐도업고업다
쳥텬명월야에 각니님이로다
이리뎌리닛니 아마도원수로다
잠간좀닛고 화류구경가노라니
쳥풍화류샹에 벗부르황도로다
간관소마다 이내간쟝다썩인다
화류구경다리고 뷘방으로도라오니
야월삼경깁흔밤에 실솔수더욱섥다
이리가도슯흔소 져리가도슯흔소
이간쟝둘업서 친고벗을가니
이집도가쟝잇고 뎌집도남편잇네
금슬을닛고 삭발위승니
싀집도량반이오 내집도풍관이라
가문을헤아리니 즁되기도어려워라
아마도모진인 못죽어원수로다
도로혀다풀치고 다시각마여
영등을놉히고 언문고담빗기들고
소현셩록보노라니 화씨셕씨졀이라
렬녀뎐을들고보니 반쳡여도날과다
오동츄야긴긴밤에 뎐뎐불못드러
난간을의지여 홈말노말이
이팔쳥츈늙어가니 어시졀다시볼고
쟝쟝츄야긴긴밤에 동리미불너다가
녯말노벗을아 밤오언약니
그미흉령여 가가라말이
쳥츈쇼년발되면 다시졈지못리라
아모네맛아기 가가서편안지
늙은몸되여 토공션못속인다
셰샹각니 부쳐밧게잇가
이내말망말고 후일이면졉리
무졍셰월여류여 옥빈홍안졀노늙네
미년의부동으로 암만도못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