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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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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거사가 |
거가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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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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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정정증보신구잡가 (평양:광문책사) |
= 뎡졍증보신구잡가訂正增補新舊雜歌 (平壤:光文冊肆) |
연도 |
1915 |
大正四年三月二十八日 再版(大正四年一月二十三日 初版) |
면수 |
100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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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
一 어화그뉘신고 어로셔오시가
二 텬샹옥天上白玉경을 엇지여리별離別고
三 이내산즁山中깁흔곳에 뉘를차자오시가
四 반갑기도무궁無窮고 깃브기도측량測量업다
허허깃블시고 희희대소喜喜大笑로다
이가삼월三月인지 나물려오시가
산명山明을반기듯고 념불공덕念佛功德오시가
하노렷가 으로소삿가
셰류細柳흔가는허리 츈풍春風에휘노듯
용모거동龍貌擧動라보니 쳔염百態千艶가즐시고
팔츈산八字春山그린눈썹 초반월初生半月아니신가
단슌丹脣을반半開고 웃듯기듯
한나라왕소군王昭君가 월나라셔시西施련가
이곳이요지瑤池련가 셔왕모西王母의즈시로다
형산에팔션년八仙女가 남악南岳에위부인가
위공威公의란紫蘭인가 당명황唐明皇의양구빈가
쳔만天態萬態가스니 사인지귀신鬼神인지
반갑기도이업고 깃브기도측량업다
이내몸거되여 셰샹공명世上公明하직고
태산을의지依支여 우락憂樂을몰낫더니
산즁山中에도를닥가 이각시閣氏를맛나서라
귀신이도으시고 신령神靈이도으신가
이산즁에깃슬드려 목탁木鐸으로졍을붓쳐
산山菜를여먹고 음양陰陽을몰낫더니
아모리갈나들 오신각시갈길업다
면四面을혀보니 만류挽留이뉘잇가
거님아거님아 내졍私情드러보소
쳥츈팔긔박八字崎迫여 이내몸과부寡婦되니
가부家夫를이장移葬코져 명산名山을두로차자
태산을평디平地삼고 대大海를륙디陸地삼아
四海를구경求景고 명산에도라드니
우연偶然이이곳와셔 그의게욕辱을보니
욕을보고살양이면 렬녀烈女라칭찬稱讚리
비이다비이다 거님젼비이다
이내몸이산밧게 무無事이나게면
머리털노신을삼고 풀을갑흐리라
비이다비이다 거님비이다
어화뎌거의 거동괴이怪異다
범증范增의말으로 급격물실急擊勿失뎨일이라
쳐處事가완완緩緩면 그이에좀이난다
우리두리맛나기 텬우신조天佑神助엿고나
각시님가련可憐되 버서날길바이업다
함졍陷穽에든범이요 듕영에든파리로다
산밧게산이오 물밧게물이로다
거님말이 姿態도그만두오
이런줄알아스면 어뉘가거되리
아미타불阿彌陀佛념불인들 깃블시고닉어서라
팔념쥬百八念珠목탁증 부톄님드리리라
산신山神님포暴白고 부톄님하직후
나간다나간다 산아래로나간다
나슬타나슬타 가발냥袈裟鉢囊나슬타
가다가아모나 산됴코물됴흔
좌오향子坐午向제법으로 수간초옥數間草屋지은후에
셕뎐石田을깁히갈아 초식草食을먹을만젼
챵숑쥭蒼松翠竹치 년百年을즐닐적에
유녀有子生女고보면 목탁증일홈세
이셰상世上다진커든 후後生길을닥그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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