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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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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신청춘가 |
신청춘가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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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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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 (서울:영화출판사) |
= 대증보무쌍유행신구잡가부가곡선大增補無雙流行新舊雜歌附歌曲選 (서울:永和出版社) |
| 연도 |
1958 |
檀紀四二九一年十月二十日 |
| 면수 |
138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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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춘가
우연한저달이 창밖에밝아서 실난한내가슴 더살란케하노라
사랑이중하냐 금전이중하냐 두가지를놓고서 생각을해봐라
언제언제나 내사랑을만나서 이별없이 잘산단말이냐
사랑아사랑아 네가내사랑아 늙어죽어도변치만말어라
이런줄알며는 정주지말것을 공연이정주었다 내일이낭패다
원수로구나 원수로구나 정많이든것이 원수로구나
청천하늘엔 잔별도많고 이내살림살이 말성도많구나
악마야구수야 황금만알었지 생사람죽는줄 웨모르느냐
무정하고도 야속하구나 아무게그사람 무정도하구나
나는보며 꼭죽겠는데 너는날보면 생짜증내노니
다려가시요 다려를가시요 정많이든사람 날다려가시요
아-유산자무산자 계급를말어라 부귀와빈천은 돌고돈단다
사랑의열정은 나날이깊은데 원수의황금은 허락지않으니
다려가자니 엄부형시하요 두고가자니 이 아니내사랑아
날데려가거라 날모셔가거라 한양의랑군아 날데려가거라
인생일장은 춘몽중이요 세상만사는 꿈밖이로구나
데려갈마음은 태산같것만 사닥다리시하라 어쩔수없고나
우연히싫트냐 누구말을들었나 날만보며는 자방침메노나
우연이든정이 골수에맺어서 잊을망자 병들병자로구나
알뜰알뜰이 그리던내사랑 임마나보면은 싫토록보나
오동동추야에 달이동동밝은데 님의생각이 도리동동나노라
창밖에오는비는 산란도하더니 비끝에 돋는달유정도하구나
산속에자규가 무심이울어도 처량한회포가자연히나구요
사랑의열정은 나날이깊은데 부모의압박은 벼락같고나
처다보아라 안창남비행기 내려다보너냐 엄복동이로다
무정세월아 가지를말어라 아까운청춘이 다늙는다
네가잘나서 일색이더냐 내눈이어두워 환장이라
정주지말어라 정주지말어라 화류계여자를 정주지말어라
유정무정은 정들릴타시요 정들고못살긴 화류계여자라
못하겠더라 나못하겠네 화류계종사는 나못하겠더라
허공에둥실뜬 저종달새 이내속같이도 허공에떳구나
속에속정은 주지를말어라 일후에남되고보며는후회막급
안잊을수없더라 잊을수없더라 그래도나는널 잊을수없더라
날이졌느냐 날이졌느냐 그동안몇날에 날이졌느냐
바람에불리는 삼때와같이도 믿을수없기는 여자의마음을
아서라마러라 네그리말어라 사람의괄세를 네그리말어라
쓸쓸한이세상 외로운이내몸 누구를믿고서 한백년살가나
나날이생각은 너하나뿐인데 언제나만나서 심회를풀어볼가
세상에 요몹슬사람아 허무코맹랑이 날속였구나
변치를말어라 변치를말어요 우리양인의 든정을변치를말어요
박연의폭포가 제아무리깊어도 우리둘의정과는 못하리로다
만나길원한다 지친이몸은 나날이골수에 네원망뿐일세
일구월심에 한하든네얼굴 본것이오늘날화근이되어서
아깝다내청춘 네하나생각에 허무코맹랑이 늙은가보구나
네가먼저서 찾지는않드면 오늘날이같이 되지나않을걸
무정하드라 나날이이세상 야속하드라 시시로인심이
청산녹수는 다변하여도 네마음요다지변할줄 알었으랴
곤곤한세상을 근근이지내는 불상한이몸을 괴롭히구노나
십년에긴세월 참기도했지만 일일삼추는 무슨연고인가
그리는회포는 태산과같은데 나머지세월은 어찌나좋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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