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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감별곡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추풍감별곡 츄풍감별곡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신구현행잡가 (경성:동아서관) = 신구현잡가新舊現行雜歌 (京城:東亞書舘)
연도 1918 大正七年四月二十三日
면수 2 2
노랫말
츄풍감별곡
어졔밤부든바람 금셩이완연다 고침단금에 상몽휼젹여 쥭창을반고 막々히안보니 만리장공에 하운이홋터지고 쳔년강에 찬긔운로와라 심도창연 물도유감다 졍슈에부바람 리을알외듯 쳬국에친이슬 별루를먹음은듯 류남교에 츈이이귀고 소월동졍에 츄원이슯히운다 님여히고쎡은간장 하마트면츠리라 츈에즐기던일 녜런가이런가 셰우창요젹 흡々이깁흔졍과 야월경어시에 년굿은언약 단봉이놉고々々 슈가깁고깁허 문허지기의외여든 쳐질쥴짐작리 량신에다마함은 녜로부터잇것만은 디이인하 조물의타시로다 홀연이이츄풍 화춍을요동니 응봉졉이연이흣단말가 진장에감츈호구 도젹할길바이업고 금롱에잠긴무다시희롱어려워라 지쳑동셔쳔리되여 바라보기묘연고 은하작교쳐스니 건너갈길아득다 인졍이쳐스면 라리닛치거나 아름다온거동 이목의양잇셔 못보와병이되고못이져원슈로다 쳔슈만가득 々치늣기워라 하물며이츄풍 별회를붓쳐니 눈압헤왼갓거시 전혀다시름이라 바람압헤지닙과 풀속에우즘 무심이듯게되면 관계할바업것만은 유々별한간졀 소々々슈셩이라 아희야슐부어라혀나관회할가 잔갓치가득부어 취토록먹은후에 셕양셩노에 을밀올나가니 풍광은녜와달나 만물이소연다 릉나도쇠버들 셩긘가지소슬고 금슈봉진남계 상엽이표불다 인졍이변화함은 측량야닐을것가 연이눈을드러 원근을혀보니 룡에느즌경은 창울함이심갓고 마탄에너른물은 탕양함이회포갓다 보통문송졍에 리별앗겨스러마라 셰상리별남녀즁에 날갓흔이잇가 슈문에 곳어뇨 만단슈회시른후에 쳔리약슈건너가셔 우리님계신곳에 슈이々々풀고지고 셩우에느즌경을 견여못보리라 쟝탄단우로울안을지엿더니 바람결에오죵셩 뭇나니어나절고 초혜를쳐신고 셕거이니러거러 영명가셔 즁다려뭇말이 인간리별신부쳐 어나탑상안잣고 리한별슈도 이뎡슈로다 쥭장을곳쳐집고 부벽루올나가니 밧계뎜친뫼 구름밧게소잇고 쳥강에은물은 츄쳔과빗치라 이윽고돗달이 교々이빗을펴니 그린상지리즁 옥면인듯반겻더니 어이구름이 광명을가리웟네 어와이어인일고조물의타시로다 언졔나구름것어 밝은빗다시볼고 송지문의명화편을 기리읇허회니 한로상풍에취슐다엿다 금쥰을다시열고 락엽을라안 일々々부일에 몽롱이취케먹고 른탄식긴슘에 발을미러이러거러 지향업시가길에 련당드단말가 부용을거들고 유졍이도라보니 슈변의피은 님이나를반기듯 엽간에듯비 내졍아뢰듯 량々구 홍뇨에왕고 쌍々원앙은 록슈에부침이라 이인가련함이 미물만못도다 홀연이다치고마에를던져 이냐구름니냐 뎡쳐업시가니 말이허황야 갈길이아득다 허희탄식고 초려로도라오니 간곳마다보물 이도록심란다 울밋피국화 담안의붉은단풍 님과합계보량이면 경롭다련만은 도々심사울々야 도로여슈심이라 무정셰월여류야 날々이깁허간다 가긔졀을 구츄에느져셔라 상아우슬솔 너무나를미워 지달밤에 잠시도지안코 긴소져른소 경々이슯히울어 다쎡고남은간장 어이마셕이고 린계가더듸우니 밤도못깁허셔라 상풍에놀홍안 운소에홀노셔 옹々긴소로 을불너슯히우니 춘풍호월져문날에 두견셩도늣기거든 오동츄야장단시에 아어이드를손가 네아모리미물이나 졍은날과갓다 일폭화젼지에 셰々졍그려여 월명창뇨젹 님계신곳젼려문 인비목셕이라 님도응당반기리라 지리이리별이 각록이업다 인연업셔못보가 유졍야그리가 인연이업서시면 유졍인덜어이리 인연도업지안코 유졍도건만은 일셩즁함잇셔 어이그리못보가 오쥬명월밝은달에 초운우셩길젹에 셜진심즁무 황연이로다 무진장회강잉야 문을열고바라보니 무심구름은 쳣다다시잇네 우리님기신곳이 져구름아연만 오며가며두이에 무약슈막혀관 량쳐막々야 소식좃단말가 둘업이심 어다가지졉할고 벽상에걸닌오동 강잉야려놋코 봉구황곡죠를 슘셕거기리타니 여음이뇨々야 원듯한듯 상여의넷곡죠 의연이잇다만은 탁문군에은지음 힘々이최업다 상곡녯글귀 날위야지엿가 결연이리별이 늣길일도고만타 창월령두운은 님계신곳빗최건만 심즁소회안젼슈 나혼이로다 가도록심란 어이슈이가노 잘기슬 무리々々도라들고 야은창망야 먼남계희미다 젹막뷘방안에 울젹이홀노안 지일다풀치고 오시름각니 밧계산이잇고 물밧계로다 구의구름갓치 바라도록묘연다 장々츄야긴々밤에 이리야어이할고 아모조록잠을드러 의나보니 원앙침셔리고 비취금락다 호월잔등에 이루기어려워라 일병잔츄벗을아 젼々불못드러 검각령벽달에 오경인쥴닷것다 이리고져리니 아마도원슈로다 고진감 그윽히잇것만은 명텬이도으시고 귀신이유의야 람교에굿센풀로 월노승다시이어 소상어나날에 고인을다시맛나 봄바람가을달에 거울갓치마조안 이런일녯말아 졍희즁에너허두고 유녀야 업시질기다가 인심이교야 어나뉘가시비커든 츄풍오호져문날에 금범을놉히달고 가다가아모나 조코물조흔 좌오향졔법으로 슈간초옥지은후에셕뎐을깁히갈아 초식을먹을망졍 년이다진토록 나살지마더니 샹로곤몸이 샹우에잠간누어 죽은드시을드니 호뎝이나를모라 그리든우리님을 가운간만나 비희가교집여 별졍다못여 슈가옥뎍셩이 츄풍에셕겨부러 처량々소로 든나를우누나 두어라리산이유수니 후일다시볼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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