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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과부곡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곡명 청춘과부곡 쳥츈과부곡
분류명 미분류 미분류
작사 - -
작곡 - -
출처정보 = 신찬고금잡가 (경성:덕흥서림) = 신찬고금잡가新撰古今雜歌 (京城:德興書林)
연도 1917 大正六年一月十六日 再版(大正五年二月五日 初版)
면수 81 81
노랫말
○쳥츈과부곡
텬디인간만물즁에 무상할손이내사졍 못할너라못너라 공방임못너라 얾어스나검어스나 임갓흐니잇가 늘어스나졂어스나 부부밧게잇 견우셩직녀셩도 두리셔로마조셧고 룡천검검도 두리셔로이되고 날즘길버러지 다각각이잇것만 젼차무삼죄로 우리둘이부부되여 검은버리발되고 희든몸이황금되고 이팔쳥츈소년들아 나를보고웃지말 너의청츈양이며 너도얼마소년이랴 자손만당영화보고 년로사잣더니 하님도무졍고 가운이불며 조물이싀긔고 귀신죠사졍업다 말잘고인물조코 활잘쏘고키활신큰 다졍우리랑군 랑던우리낭군 무나이그리만하 쳥산고혼되단말가 연분닐넌가 사쥬팔그러한가 긔위부부되엿거든 쥭지말고살엇거 그리쥭쟈시면 맛나지나말랏거나 부질업이내심사 어뉘가위로리 심회로다심회로다 하갓치깁혼슈심 산갓치놉흔심회 상사로다상사로다 상사든우리랑군 어이그리못오던가 와병에인사졀니 병이드러못오던가 약슈삼쳔리 둘너못오던 만리쟝셩이 리와못오던가 츈수만니 물이깁허못오던가 하운이긔봉니 산이놉하못오던다 물이깁거든 를타고 뫼히놉거든 긔여넘지 츄월이양명휘졔 달을여오시려나 동령에슈고송한 셜이날녀못오시나 동창의도든달이 셔창에지거든오려가 병풍의그린황계 두둥덩치며 경일졈의날라고 른목길게늘여 기요울거든 오시랴나 금강샹상봉이 평디되여물밀어 둥々거든 오려가 어이그리못오던가 무삼일로못오던가 가삼속에불이나니 초목이다타간다 눈물이비가되야 붓불을련마 슘이바되여 졈졈붓혀 구곡간쟝셕은물이 눈으로소사제 구년지수되엇구나 한강지수되엿구나 쳑쳑랑영리별은 두말업일이야 구즁쳥산깁흔골에 잠느라못오던가 네일뎡못오거던 이몸을다려가소 션쳔후쳔긴후에 갓흐니잇가 부모동업셧스니 밋을곳이바이업다 고고내일이야 눌로여이러고 근원버힐칼이업고 근심업슬약이업다 살슬졔던거동둥덩치삼얼여잇고 죽어갈졔던말경일졈박혀잇네날라고 라고 돘치목길라고 늘여 늘여  돘요울거늘여  원수로다원수로다 텬하사만컨마 년소신우리님을 무죄로려가서 텰셕간장녹이라고참셜워못볼네라 안스나누엇스나 왼회포졀로소사수년만더도 유복나잇슬것을 촌동친동셔 무젹덕엿관대 달나손보고 부부즐기고 장참봉네아기 내동갑에손보고 김대장에며날기 동갑에회보네날날흔인보소 식업시과부되여 나 뎌령지다가 이내몸이죽어갈제 어식압회원수로엄마엄마슯히울고 과부즁의쳥츈과부 금슈에도못비네날니죽고자아기물이 눈절로소사고려내팔야 가쇼롭고가쇼롭 쳥강록슈원앙야것을 말아보기슬타것을 네거동은 내아거든겟다 노구져리놉히고 챠양바졈의울제 돘치졈박라고텬하쉬기병이되고 고 금졍러지이러경일그리옴던가친동울기병이되뜤고 박혀뎌박혀 륙네다지아기운음우슬이업고 눈물마를이업뜤고어화내일이야 신셰공곰도 유복 던일도기슬코 누어곰곰도 유복 업던병이절로소사머리고즁이되야것년불공부나여볼가 팔념쥬목에뱸혀 보살신당되여볼가 그리뎌리다못면 여여광리로다 쳔만도 유복 마둘바이업다 방졍마진팔야 팔즁에불샹다 십칠셰겨오되야것과부될휄니잇복 십과부되엿스면 탄올니라 집안거동도 앙야쳐량고쳐량다 외분합물임퇴에 션츈허굽도리도 네팔도가이업고 릉화도벽됴흔방도 네쥬도망측 션단니불국화판요 쌍봉그린쌍벼도 네쥬도측량업다 동왜반됴흔반샹 경황업시울수놋코 갑계수리셩젹함도 졍신업시노하나 동슈화쥬셕슈건도 업시걸어두고 이횃뎌것도 유복 이심측량업다 부용흔이목길게외치되엿고나 젼동치 두허리 거믜줄이되엿고나 압집동무뒤집동무 뎌런팔엇더그리옴분벅사창됴흔방에 나리궁굴뎌리궁굴 달을가려나코 부부즐기고 이팔드러보소 이십안에과부되어 츄월츈풍됴흔시졀 눈물로보 른리별슬아기영리별갓흘소냐 안솜솜도 유복 불여여  누어곰곰헤리복 나 쇼래뎡녕 반늘여어이앙야임은오지양바고 츄월경깁흔밤에 을일코울고고 게외기럭왴울거  소샹으로향냐 동뎡으로가려냐 너도심히무졍 소식신셰못젼뜤고어일그리무졍냐 죽은목숨슬아기날갓치셜을소냐 오시 오시 날님 오시 인제죽어고혼되여 맛나이절옵사머피눈물반죽되코 누황녀영셜음이별은우산의지 졔경공의설음이오 반야산바회틈에 저의모친리별던 숙낭의셜음이오 눈물로직고 호디로드러가던 왕소군의셜음이오 부모동왜쟝던 이부인셜음이라 셜온사만타들 이셜음당소냐 고답답팔야 한심코도가이업다 월명셩회고 오작이남비로다 부모동중연분 텬디에도업건마 랑군그려셜은마 참아닛지못너라 견우셩직녀셩도 일년일도그리가 칠월칠셕맛나보니 그아니죠흘손가 우리랑군어이여 조혼연분그리고 압남산죠흔밧을 어랑군가라쥬며 동창하비진술을 눌로여맛슬보리 옥면을잠간들어 장원의투향졉은 나조차니러난 어화니일이야 쳥려장손에들러 반공에놉히서 텬하굽어보니 눈헤구쥬로 운을둘너타고 오로봉차셔 불약을엇어먹고 이리저리단니다가 홀연히여보니 남가일몽이로다 명々신하님은 이셜음알으시고 텬궁에다려다가 뎨젼에샤죄고 셰샹인연다시자 년로시겨주오 청텬명월호々여 이셜음알으시오 월궁에다려다가 셤에나의지여 상졔젼헌공고 후길을닥가보셰 신명신후토부인 이인다려다가 십왕젼샤고 우리낭군맛나보셰 광대텬디간에 갓흐니잇가 임셔오신편지 본듯만듯손에들고 가우희언졋더니 편지가즁치니나 가이답々다 슯흐고가소롭다 츈몽일시분명다 이아오너라 지금편지다시보자 셔라훨々다바리고 유산구경구보자 쥭장망혜드러가니 은쳡々쳔봉되여 만학에버려잇고 물은츌넝구뷔되여 폭포창파흘넛 심일경빗긴길로 가만가만드러가니 밧잠든나뷔 아조팰々라다 좌우도라보니 온갓즘다모혓다 이골뎌골닷것은 열업노루로다 방정마즌망월톡기 슈풀속에닷다 편을바라보니 온갓다울더라 로구홍들은 도화류슈넘어고 무공작봉황들은 운청넘어고 화중두견류상은 곳々마다봄소라 비금쥬수각즘 츈흥겨워교고 슯흐다촉국 이산도귀촉도오 져도귀촉도라 귀쵹도슯히우네 보々졈々드러니 산수도셜승고 록쥭창숑은 층졀벽덥허잇고 종셩이들니거 졀인세알고 문에다々르니 난업중나이 념쥬목에걸고 륙환장을손에들고 언연이나오더니 합장뭇말이 부인오기밧기오 이곳엇지오시뇨 남승인셰보니 녀승일시분명다 그졔야반겨여 대강문연후에 승을라드러니 광도찬란고 경도졀승야 별유텬디여긔로다 불젼에례고 불당에참예니 졔승모다즐겨네 로승이뭇말이 그젼알으시오 렴용답말이 소쳡팔박명여 군을령별고 슈회에골몰와 젼모로노라 그로승말이 젼에부인게셔 이졀법승되엿슬 부쳐임득여 인간에내치심애 쳥룡부쳐임이 불상히넉이시샤 이리로인도엿스니 쳥츈에밧음은 조곰도슬혀마오 어화내일이야 이졔야알니로다 이것져것다바리고 불문에귀의여 후길이나 닥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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