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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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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곡명 |
창랑곡 |
창량곡(滄浪曲)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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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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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 고금잡가편 (평양:동명서관) |
= 고금잡가편(古今雜歌編) (平壤:東明書舘) |
연도 |
1915 |
大正四年五月二十日 |
면수 |
35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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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량곡(滄浪曲)
一 차신此身이한가閒暇야 산슈간山水間에쇼요니
二 부귀공명富貴功名이업기 연하고질烟霞痼疾병이로다
三 일간어듁漁竹벗을아 년광음百年光陰보리라
四 다사임공任公子 취뎍就適할줄이이알니
엄릉嚴子陵의칠리탄과 강공姜太公의쳔됴며
쳥약립靑葯笠록사의로 만류음萬柳陰에누어시니
요슈요산樂水樂山이일은 조물造物인들올소냐
인간人間에벗업스니 물物色으로노닐니라
홍노화변紅蓼花邊져구야 네안이벗이냐
공불환三公不換강산에 날갓친이몃々신고
창량곡滄浪曲로지여 통소筒簫에석거부니
공교工巧로온고리 남은소화답和答고
오만늙은룡은 벽파碧波에츌몰出沒네
범려의오호五湖유와 쟝한張翰의강동江東락이
록평신세身世이몸을 심生心이를소나
탁영탁족濯纓濯足노라니 셰유西業에들거다
츈림春林에잘들은 락화落花를발바가고
쳥한목뎍동牧笛童은 셕연夕烟을모라오네
광댱쳔廣長三千륙됴를 일시一時에건져니
쟝々됴長長釣絲붓친곳에 옥쳑은린玉尺銀鱗갈녓구나
류막柳幕에츈풍春風지를 직근동거여
황금질옥방을 려로여들고
쥬가酒家를차즈려고 류교변柳橋邊다라드니
쳐々화處處花가々쥬라 목동牧童들어물을소냐
일편쳥렴一片淸帘붓친곳에 만곡포도萬斛葡萄닉엇구나
고기쥬고슐을밧아 옥호玉壺에너어들고
셔암西岩에자벗을 은근慇懃이불너여
목란쥬木蘭舟한조각에 달싯고슐실으니
붕창파鵬海層波만리허에 고에승류升流오리라
쳥풍셕淸風席놉히달고 옥경광듕玉鏡光中여놋코
밋친노한곡됴로 월月下에마조안
노자쟉무鸚鵡盃에 듁엽츈竹葉春가둑부어
나잡고벗권니 취토록먹으리라
셤々노어회 셜雪白이자잣구나
듁슌竹筍菜젼엽이 더옥이쳥담淸淡다
훈々薰々이취한몸이 퇴연頹然이놉히누어
봉창蓬窓을반만열고 취안醉眼을드러보니
은하슈銀河水넓은물은 승사乘槎客의녯길이요
방댱산方丈山놉흔뫼는 약동採藥童의별촌이라
운白雲이영々暎暎야 셰계世界를덥허시니
삼황오뎨三皇五帝녯텬디가 뉘집へ되단말가
숑松柏이울울鬱鬱니 젼왕후왕前王後王무덤이요
화셔禾黍가리々離離니 옥류금궁玉樓金宮터이로다
긔암奇岩에붉은은 쵹뎨蜀帝의눈물이요
쟝뎨長堤의풀은풀은 왕손王孫의한恨이로다
딘간락塵間哀樂아든가 셰샹흥망世上興亡귀밧긔라
무양無恙이걸닌돗 환宦海로향向치마소
창량滄浪에싯츤관 요진욕량要津欲浪물들니라
쳥고엽상葉上찬바람에 취한슐이다거다
빈쥬白瀕洲깁흔가에 월일션月一船들이고
어사를쳐쓰고 쥬준酒樽에지엿더니
영쥬瀛洲에모든신션 神仙결에간만나
가를화답和答고 학무鶴舞를구경터니
업시우강됴江鳥 이우거다
디々遲遲아츰날이 부상지扶桑枝에걸녓구나
쳥파淸波에귀를싯고 강촌江村을도라보니
식々뎨류帝子柳 동풍東風에빗겨잇고
희고흰옥비玉妃梅 로퓌여웃고나
벽도안碧桃岸쳥초쥬에 잔구름이다날거다
낙를곳쳐집고 됴釣臺로나려가니
아마도일죵젹一生蹤跡이 어창량在於滄浪인가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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