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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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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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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김춘홍 |
츈홍(春紅) |
| 출처정보 |
예단일백인(42)///매일신보 |
藝壇一百人(四二)///每日申報 |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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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도 |
1914-03-19 |
大正三年三月十九日 |
| 연 수 |
3 |
(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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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홍(春紅)
쥬소평양장동이오기명은츈홍인방년은이십셰라, 텬셩과가온유겸손야, 잠간보면싀골현부인의격이잇고, 화류계의풍졍과대개샹이뎜이업지안터라, 어렷슬에, 그부친을리별고, 모친손에셔길녀나다가, 졀반은시운이오, 졀반은팔라, 열네살에, 부득이셰로, 기노릇을작뎡으로, 기학교에입학야, 쳥가묘무를온후, 십륙셰가거진되여, 기학교를나와기으로츌셰지가몃날이못되여, 십칠셰되얏슬에, 엇던사의인연을엇어, 경셩으로츌가니, 그기의도와, 심졍이젼혀변환된라, 비로소학문의필요을닷고, 어나고등녀학교(高等女學校)에입학야, 이년동안에, 국어, 한문, 산슐, 도화, 슈공, 침와기타□뎡샹필요지식을, 미잇게호다가, 운슈의식힘을입어, 그남편과학우들을, 눈물로하직고, 도로평양친뎡을려오니, 발의침도를밧로모와의복이피폐게된동들은, 빈한이도골야, 젹막디경을당앗지라백계로각던김츈홍은, 부득이야다시기이되여, 츄월츈풍을풍됴에맛초아지나이터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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