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전상국 |
|
구분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이 름 |
전상국 |
全尙國 |
출처정보 |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출판부) |
朝鮮唱劇史(京城:朝鮮日報社出版部) |
필 자 |
정노식 |
魚鳥同室主人 |
연 도 |
1941 |
昭和十五年 |
연 수 |
115 |
一一五 |
|
|
|
|
|
|
全尙國〔東便〕
全尙國은 全羅北道 任實郡 出生이다. 哲高兩大間 人物로서 朴萬順 金世宗 等의 後輩이다. 東便제로 當世에 錚錚하였으며 그 特長인 春香歌 中 愁心歌를 左記하면
「歲月이 如流하여 舊官은 올라가고 新官은 到任하여 數朔을 지낼적에 이때에 春香이는 愁心病이 나서 門을 닫고 홀로 누어 相思曲 斷膓聲으로 님을 그려 울더니라.
玉 같은 님의 얼굴 달 같은 님의 態度 支離相思 보고지고. 東風이 溫和하니 님의懷抱 불어 온가 반가올사 春風이여 春風에 피는 꽃은 웃난 듯 님의 얼굴 저 꽃 같이 보고지고. 憂愁를 誰與訴할고 相思知者知라. 老天이 不管人憔悴하니 淚添九曲黃河溢이오 恨壓三峰華岳低로다. 寤寐不忘 두 눈물이 밤낯 없이 흐르난대 二寸肝膓 좁은 곳에 萬斛愁를 넣어두고 우리 님을 다시 보면 이 서름이 개련만은 어느 때 다시 만나 握手論情 하여볼까 그리워 못 보는 님 잊어 無妨하것마는 든 정이 病이 되어 사로나니 창자로다. 아마도 죽지 말고 命대로 保全타가 어느 해 어느 때 랑군 만나거던 細細冤情하오리라」云云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