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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순
구분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이    름 이석순 李錫順
출처정보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출판부) 朝鮮唱劇史(京城:朝鮮日報社出版部)
필    자 정노식 魚鳥同室主人
연    도 1941 昭和十五年
연    수 46 四六
인물
李錫順
李錫順은 京畿道 安山 出生이며 憲哲高三代間 人物이다. 金齊哲 申萬葉과 同輩이며 廉季達 高壽寛等 先輩와 並世하여 울닌 名唱이다. 春香歌에 特長하였고 그 더늠으로는 有名하게도 傳來한 春香房 그림歌이다.
「東편을 바라보니 商山四皓 네老人이 松下岩上에 바둑판을 놓고 點點히 버려갈제,
東園公은 白碁 한 점 손에 들고 黑碁를 다 처낼 듯이 요만하고 앉어있고.
夏黃園은 黑碁 한 점 손에 들고 白碁를 다 처낼 듯이 요만하고 앉어있고.
綺里季는 훈수를 하다가 무색을 당한 후 바둑판을 안 보려고 요만하고 돌아앉고.
角里先生은 세상사를 모다 잊고 白羽扇으로 낯을 가리고 반만 비껴 요만하고 앉어 있고.
靑衣童子는 쌍상루 꽂고 色등거리 입고 葫蘆甁 차고 琉璃臺 鸚鵡盞에 不老草 가득히 부어 들고 角里先生前에 술진지 하느라고 요만하고 서서있고.
西편을 바라보니 晋處士 陶淵明이 彭澤원을 마다하고 秋江上 배를 타고 潯陽으로 가는양 歷歷히 그려있고.
南편을 바라보니 西山에 지는 해 진 끈으로 매여 두고 鶴髮兩親 不老草를얻어다가 父母奉養하는 그림.
北편을 바라보니 渭水上 姜太公이 文王을 반기 여겨 낙수대를 강에 던지고 君臣有義의 본을 받어 따름따름 따러가고 富春山 嚴子陵은 諫議大夫 마다하고 羊裘를 떨처 입고 桐江七里灘에 낙수줄 던진 경을 역역히 그렸구나.」
金世宗 朴萬順 傳唱 全道成 李東伯 金昌龍 倣唱 全篇 진양조 羽調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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