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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삼득
구분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이    름 권삼득 權生員 三得
출처정보 조선창극사(서울:조선일보사출판부) 朝鮮唱劇史(京城:朝鮮日報社出版部)
필    자 정노식 魚鳥同室主人
연    도 1941 昭和十五年
연    수 18 一八
인물
權生員 三得
權三得은 全羅北道 益山郡 南山里 出生으로 勿論 河崔兩人의 後輩이고 李朝 英末正初間 人物이다. 이것은 그의 後輩 宋興祿, 牟興甲, 高壽寛이 純憲哲三代間人이므로 보아서 推測할 수 있다. 그는 興甫歌가 長技이고 더늠(제-唱法의 特徵)으로 後世에 傳한 것은 興甫歌 中 제비歌인데 後人의 評으로는 曲調가 單純하고 그 製作이 그리 出衆한것이 없으나 세마치장단으로 一毫差錯이 없이 소리 한바탕을 마치는 것이 他人의 미치지 못할 點일뿐더러 그天禀의 絶等한 고은 목청은 듣는 사람의 精神을 昏倒케하였다한다. 氏가 광대로 된 내력에 關한 한逸話가 있으니 그는 鄕班의子弟로서 幼時부터 讀書에 힘쓰지 아니하고 唱劇調工夫에만 專力하므로 그父兄은 鄕班家門의 一大恥辱이라 하여 그全然 拋棄함을 極勸하였으나 終是 듣지 아니하므로 一向 放任할수가 없어서 全家門이 모여서 議論한 結果 차라리 그 生命을 없애서 家門의 名譽를 保存함만 같지 못하다 하여 드디어 죽이기로 作定하고 거적을 덮었더니 權은 泰然自若하여 그 자리에서 歌調一曲 一唱으로 最後를 마치기를 哀願하므로 一座는 그 可憐한 人生의 最後所願을 許諾하였다. 그리하여 그 거적 밑에서 들쳐 나오는 悲絶悵絶한 歌調一曲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참아 못할 感動을 주었다. 그리하여 죽엄을 免하고 族譜에 割名하고 인해 家庭에서 逐出을 當하였다. 이것이 後世까지 傳하는 有名한 이야기다 「몸은 죽어도 藝術은 죽지 아니한다」는 眞理를 이에서도 넉넉이 볼 수 있다.
더늠 興甫歌 中 제비歌
제비를 후리러 나간다. 伏羲氏 맺인 그물을 에후리쳐 들어 메고 망당산으로 나간다. 숲풀을 툭 차며 후여 하 허허 저제비 鳶飛戾天의 소리개만 보아도 제빈가 의심하고 南飛烏鵲의 까치만 보아도 제빈가 의심하고 層岩絶壁의 비둘기만 보아도 제빈가 의심하고 細柳枝上의 꾀꼬리만 보아도 제빈가 의심하고 후여 떴다. 저제비야 白雲을 박차고 黑雲을 무릅쓰고 네 어대로 向하느냐 가지 마라 가지 마라 그 집 찾아 가지 말라 그 집을 지을 때에 天火日에 上樑을 얹어 火氣衝天하면 옛主人이 危殆하니 그 집 찾아 가지 말고 좋은 내 집을 찾어 들어 寶物 박씨를 물어다가 천하 부자 되어보자 허허 저제비」 全道成, 宋萬甲, 金昌龍 倣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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