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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선(전도성)
구분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이    름 전도선(전도성) 全道先
출처정보 조광(서울:조선일보사) 朝光(京城:朝鮮日報社)
필    자 정노식 魚鳥同室主人
연    도 1938-05 1938-05
연    수 324 324
인물
『朝光』(1938-05)「朝鮮광대의 史的發達과 및 그 價値」
評論家의 全道先 柳成俊
全道先은 지금 八十老齡으로 全北泰仁郡 어느 村落에서 間雲野鶴으로 벗을 삼고 閒雅한 生涯를 보내고 있다 全北에서 多少名聲이 있는 광대로 그리 手下에 치지 아니한 이가 없고 丁貞烈도 初年에는 많이 指導를 받엇다고 한다 지금도 負笈하는 年小輩가 있거니와 來者不去하고 去者莫進이며 人不知而不溫不亦君子로 지낸다 지금도 소리할 機會만 있으면 멧칠이던지 繼續할 精力이 있거니와 한참 當年에는 멧달은 繼續 하드래도 聲帶가 如前하고 지치난 法이 없었다 한다 이로 보아서 그 精力과 修鍊이 凡常치 아니함을 足히 알 수 있다 學의 熱誠이 壯함으로 因而得之한 사람이다 當時 先輩名唱의 指導를 받다가 나종에는 朴順萬 手下에서 多年 磨喙修鍊하야 一器를 完成하였다 朴의 手下에서 多年 指導와 鞭韃을 받엇슴으로 聞見이 높고 製作과 手法은 東派의 氣分이 濃厚하다 聲量이 不足하야 能히 數千의 聽衆을 휘쓸지는 못하나 그 複雜한 聲調와 多端한 技藝는 一流名皷手가아니면 能히 應皷하지 못한다 各種 唱劇調에 無不精通하고 놀보傳에 있어서는 長技를 發揮하지 못하되 사람을 敎導함에는 妙味가 있다 그러함으로 郞谷에 뭇처서 널리 世上에 알리지 못하야 名皷이 不振하였스나 門下에 錚錚한 弟子가 輩出하였다 唱劇調評論에 있어서는 現代에 있어 理論으로 보나 抱負로 보아서 第一指를 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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