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Okeh1742-A 古代小說劇化 薔花紅蓮傳장화홍련전(上) -金陵人編- 配役 薔花申銀鳳 紅蓮車紅女 繼母․裵佐首申不出 長釗金曉山
(上)
紅蓮, 언니 우루? 울지마러요
薔花, 홍년(紅蓮)아 너는오날이 무슨날인줄아니 아니오날이へ 다섯해전느진가을날저녁 바로우리들의어머니가돌아가신날이란다 너는그 철업서서 돌아간어머니 젓지만 만적어리고 잇섯지 나역시철업서 어머니가돌아갓다는것을 밋지를 못햇단다 그런데동리洞里사람들이와서 어머니를々묵거서 산에갓다파무덧단다
그야너도나도하날이망극하야 에뎅굴며 울지안엇니? 바로그날이오날이란다
紅蓮, 언니 ……만일우리어머니가 여태살어게섯드라면……
薔花, 글세말이다 만일그랫든들 오작이나 우리들을귀여햇겟니? 어리듸어린우리들을 손발이터지도록일을식히고 매일리며 지람은안햇스련만! 그것도내야괜찬치만 어린네가 매일갓치언케 지내가는것을생각하면……
紅蓮, 아야 언니……
薔花, 하나님도무정하시지? 웨우리들어머니롤 그러케일즉모셔갓단말이냐어머니를모셔가려면 우리형제지데려갈것이지 어머니만흔자다려가고 우리들을남겨두엇스니 아아 어머니ヘ 웨당신은 어린우리형제를남겨노코 그러케일즉돌아가섯습닛가… 그리하야 우리들을불상하게 만드럿습닛가어머니
紅蓮, 언니… 나는지금새엄마가미워․․웨 언니를그러케매일리고욕만하우
薔花, 얘 홍련아! 너그러케말하는것이아니란다 그건모다우리들잘못이지
紅蓮, 그래도…
薔花, 모다우리들이불행해서 어머니를일즉일흔탓이지
繼母, 앗다 요년들!
薔花, 앗 어머니
繼母, 무엇이어머니야 내가너이머니야 요질へ하고 앙큼한년들갓흔이라고 어머니면 지금지내욕만하고 방자를해
薔花, 어머니 그게무슨말슴이서요
繼母, 아니냐 요년들아! 내다듯고잇섯는데매맛을봐야 되겟니? 요앙큼한년아 죽여도시원찬을년아
紅蓮, 어머니 용서해주서요 언니는아모말도 안햇서요제 가다잘못햇서요
母, 그럼너도마저야되겟니요년
父, 여보! 이게무슨매질이요…매질이
繼母, 아유글세 내가얘들을미워서그리겟소 얼마나 내가재들을귀여한다고 그걸몰나보고 내방자를하고잇구려 그래할수업시내가매를들엇지만 내가내살을내가치는거와갓구려
薔花, 아버지! 어머니말이올해요 모다저이들이잘못햇서요
父, 어서들일즉이들들어가자거라
薔花, 네
父, 재들이 어멈을일즉일코자러나 철을몰나그러니좀귀여해주구려
繼母, 글세내가그걸몰느우 내가난애들보다도 더욱이나귀여하는데
長釗, 엄마쥐잡아왓서
繼母, 몰나이녀석아!
父, 쥐는무슨쥐?
繼母, 안야요 어서들어가주무시우
父, 그럼나는나갈터이니 걔들자리나봐주고어서주무시우
繼母, 네…장쇠(長釗)야 원저런못생긴놈이잇나원
長釗, 앗가는잡어오라고그래!
繼母, 글세좀 々이구러… 그럼나하란대로오날밤에그러케해라
長釗, 엇더케?
繼母, 아이고저런! 저런죽일놈
昭和九年十二月十九日印刷 昭和九年十二月卄一日發行
京城府南大門通一丁目一○四 發行所 日本オーケー蓄音器商會京城支店 [缺]
京城府鐘路四丁目 印刷人 金琪午
((나))Okeh1742 古代小說劇化 장화홍련전薔花紅蓮傳 金陵人編 ◇配役◇{薔花……申銀鳳 紅蓮……車紅女 繼母…寒佐首……申不出 長釗……金曉山
(上)
紅蓮, 언니 우루? 울지마러요
薔花, 홍년(紅蓮)아 너는오날이 무슨날인줄아니 아니오날이へ 다섯해전 느진가을날저녁 바로우리들의어머니가돌아가신날이란다
너는그 철업서서 돌아간어머니 젓지만 만적어리고 잇섯지 나역시철업서 어머니가돌아갓다는것을 밋지를못햇단다 그런데洞里동리사람들이와서 어머니를々묵거서 산에갓다파무덧단다
그야너도나도하날이망극하야 에뎅굴며울 지안엇니? 바로그날이오날이란다
紅蓮, 언니……만일우리어머니가 여태살어게섯드라면……
薔花, 글세말이다 만일그렛든들 오작이나 우리들을귀여햇게니? 어리듸어린우리들을 손발이터지도록일을식히고 매일리며 지람은안햇스련만! 그것도내야괸찬치만 어린네가 매일갓치언케 지내가는것을생각하면……
紅蓮, 아아 언니
薔花, 하나님도무정하시지? 웨우리들어머니를 그러케일즉모셔갓단말이냐어머니를모셔가려면 우리형제지데려갈것이지 어머니만혼자다려가고 우리들을남겨두엇스니 아아 어머니へ 웨당신은 어린우리형제를남겨노코 그러케일즉돌아가셧습닛가… 그리하야 우리들을불상하게 만드럿습닛가어머니
紅蓮, 언니…나는지금새엄마가미워…웨 언니를그러케매일때리고욕만하우
薔花, 애 홍련아! 너그러케말하는것이아니란다 그건모다우리들잘못이지
紅蓮, 그래도……
薔花, 모다우리들이불행해서 어머니를일즉일흔탓이지
繼母, 앗다 요년들!
薔花, 앗 어머니
繼母, 무엇이어머니야 내가너이어머니야 요빤질へ하고 앙큼한년들갓흔이라고 어머니면 지금지내욕만하고 방자를해
薔花, 어머니 그게무슨말슴이서요
繼母, 아니야 요년들아!내다듯고잇섯는데매맛을봐야 되겟니? 요앙큼한년아 죽여도시원찬을년아
紅蓮, 어머니 용서해주서요 언니는아모말도 안햇서요 제가다잘못햇서요
繼母, 그럼너도마저야되겟니요년
夫, 여보!이게무슨매질이요……매질이
繼母, 아유글세 내가얘들을미워서그리겟소 얼마나 내가재들을귀여한다고 그걸몰나보고 내방자를하고잇구려 그래할수업시내가매를들엇지만 내가내살을내가치는거와갓구려
薔花, 아버지! 어머니말이올하요 모다저이들이잘못햇서요
夫, 어서들일즉이들들어가자거라
薔花, 네
夫, 재들이 어멈을일즉일코자러나 철을몰나 그러니좀귀여해주구려
繼母, 글세내가그걸몰느우 내가난애들보다도 더욱이나귀여하는데
長釗, 엄마쥐잡아왓서
繼母, 몰나이녀석아!
夫, 쥐는무슨쥐?
繼母, 안이요 어서들어가주무시우
夫, 그럼는나나갈터이니 걔들자리나봐주고어서주무시우
繼母, 예…장쇠(長釗)야 원저런못생긴놈이잇나원
長釗, 앗가는잡어오라고그래!
繼母, 글세좀 々이구러…그럼나하란대로오날밤에 그러케해라
長釗, 엇더케?
繼母, 아이고저런! 저런죽일놈
昭和十四年三月十五日印刷 昭和十四年三月二十日發行
京城府南大門通一丁目一○四 發行所 日本オーケー蓄音器商會京城支店 發行人 李哲
京城府黃金町一丁目 印刷人 西村政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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